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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N] 바위산에서 찾은 행복
입력 2015-07-01 07:10  | 수정 2015-07-01 07:11
오늘의 MBN/ 사진=MBN
[오늘의 MBN] 바위산에서 찾은 행복



길이 험한 바위산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자연인 61세 이태형 씨.

한 방울씩 떨어져 이틀에 한 병밖에 얻지 못하는 약수를 얻기 위해 험한 산도 단숨에 오릅니다.

바위산이라 캐기 힘든 약초들을 드라이버 하나로 능숙하게 캐내며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남부럽지 않을 만큼 재산을 모았던 자연인은 동업자와 분쟁에 휘말리며 전 재산을 잃고 마음의 상처까지 입었습니다.


영원할 줄만 알았던 화려한 시절이 끝나고 무작정 산을 찾은 그는 묵묵히 자기 상처를 품어준 산에서 건강은 물론 마음의 여유까지 얻었습니다.

한때는 돈이 행복의 전부인 줄 알았던 자연인.

하지만 이제는 산속에서 사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산속에서 제2 인생을 살아가는 자연인과 개그맨 이승윤의 좌충우돌 바위산 동거기가 공개됩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오늘(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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