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 곳곳 약한 비…오후 다시 더워져
입력 2015-06-30 20:35  | 수정 2015-06-30 20:55
<비>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렸고, 특히 전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습니다. 한편, 서울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녹조 현상이 더욱 심해지면서 한강 일부에서는 15년 만에 조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지만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앞으로 제주와 전남해안, 경남해안에는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레이더>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는 북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제주와 경남해안의 비는 새벽에 모두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광주 27도, 대구 29도로 오늘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 아침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 구름만 조금 낀 날씨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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