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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비 벌금형, 무료 축가 이벤트·수익금 기부 하던 그가 어쩌다…
입력 2015-06-30 20:01 
고유비/사진=Mnet
고유비 벌금형, 무료 축가 이벤트·수익금 기부 하던 그가 어쩌다…

가수 고유비가 여성팬에게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고유비는 과거 앨범 발매를 기념으로 결혼을 앞둔 부부들을 위해 무료로 축가를 불러 주거나 앨범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왔습니다.

고유비에게 400만 원을 빌려준 여성은 고유비가 과거 진행한 '결혼식 축가' 이벤트를 신청했다가 알게 됐습니다.

고유비는 A씨에게 "친구도 없고 말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 너무 힘들다"고 말하며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2013년 2월이 될 때까지 A씨에게 돈을 갚지 않고 같은해 4월부터 연락을 끊었습니다.

고유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음반을 제작하려 했지만 누적된 빚이 있어 잘 안 됐다"며 "언젠가는 돈을 갚을 의향이 있다"고 해명한바 있습니다.

한편 고유비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고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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