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터미네이터·스타워즈'가 온다…영화계 들썩
입력 2015-06-30 19:41  | 수정 2015-07-01 08:41
【 앵커멘트 】
본격 여름을 앞두고 할리우드 대작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터미네이터와 스타워즈와 같은 '시리즈물'이 몰려오면서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31년 전인 1984년 첫 시리즈가 시작된 영화 '터미네이터'.

영화 속 항상 등장하던 명대사 'I'll be back" 즉, 다시 돌아오겠다던 말 그대로 관객 앞에 다시 섰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마지막으로 등장한 3편 이후 12년 만에 69세의 나이로 돌아온 겁니다.

▶ 인터뷰 : 영화 '터미네이터' 중
- "(터미네이터?) 만나서 반갑다."

한국배우 이병헌이 등장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신작 터미네이터.


이번 주 주연배우들이 대거 방한해 흥행몰이에 나섭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워즈' 시리즈 역시 새로운 에피소드로 출격 대기 중입니다.

1977년 첫 시리즈 상영 이후, 40년 가까이 이야기가 이어져 오고 있는 스타워즈는, 가장 최근 시리즈인 2005년 이후 10년 만에 개봉합니다.

개봉을 몇 달이나 앞두고 있지만, 국내에선 대대적인 홍보 행사가 열리는 등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750만 명이 본 미션임파서블도 5번째 이야기로 상륙을 앞둔 상황.

하반기 한국 영화시장이 추억에 노크하는 할리우드 고전 시리즈물의 각축장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영상편집: 송현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