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중급유기 에어버스 확정, 어마어마한 급유 능력
입력 2015-06-30 18:04 
공중급유기 에어버스 확정 / 사진= 공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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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급유기 에어버스 확정, 스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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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의 공중급유기 기종이 유럽 에어버스 D&S의 A330 MRTT로 최종 결정됐다.

방위사업청은 30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8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A330 MRTT를 공중급유기 기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공중급유기는 오는 2019년까지 1조4천881억원을 투입해 4대가 도입된다. A330 MRTT는 유럽의 에어버스D&S가 지난 2007년 6월 에어버스 A330-200을 개량해 만든 다목적 공중급유기다.

이 급유기는 광폭 동체, 쌍발 엔진, 2열 통로 기종으로 장거리 여객기이다. 길이만 58.80m에 동체 폭이 5.6m에 달하는 등 전 세계에서 차세대 급유·수송기 중에서 가장 대형인 항공기이다.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등에서 24대를 운용 중이다.

급유 능력은 F-15K 21대와 KF-16 41대에 달한다. 병력은 300명, 화물은 4만5천㎏, 환자용 침대는 130개를 탑재할 수 있다. 최대 항속거리는 1만4천800㎞에 이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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