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역도선수 김병찬이 지난 26일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김병찬은 26일 오후 7시 20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임대아파트에서 숨졌고 이를 이웃주민 김모(59)씨가 발견해 알려지게 됐다.
김병찬은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남자역도 90kg급에서 합계 367.5㎏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운 역도 스타이다. 또한 1991년과 1992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관왕, 199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용상)과 동메달(합계)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1996년 교통사고로 역도계를 떠났고 하반신 마비로 장애 3급판정을 받았다.
김병찬은 지난해 식도암 초기 진단을 받는 등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그는 보건복지부의 최저생계비 지급 기준(49만9천288원)보다 3만원 많은 52만3천원의 메달 연금 때문에 주거비와 생활비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병찬 생활비를 지원받지 못하다니 안타깝다” 故김병찬씨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역도선수 김병찬이 지난 26일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김병찬은 26일 오후 7시 20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임대아파트에서 숨졌고 이를 이웃주민 김모(59)씨가 발견해 알려지게 됐다.
김병찬은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남자역도 90kg급에서 합계 367.5㎏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운 역도 스타이다. 또한 1991년과 1992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관왕, 199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용상)과 동메달(합계)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1996년 교통사고로 역도계를 떠났고 하반신 마비로 장애 3급판정을 받았다.
김병찬은 지난해 식도암 초기 진단을 받는 등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그는 보건복지부의 최저생계비 지급 기준(49만9천288원)보다 3만원 많은 52만3천원의 메달 연금 때문에 주거비와 생활비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병찬 생활비를 지원받지 못하다니 안타깝다” 故김병찬씨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