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서발전, 첫 신재생에너지 자립군 만든다
입력 2015-06-30 17:13  | 수정 2015-06-30 17:17
전남 고흥군과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업무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최초로 전라남도 고흥군을 '신재생에너지 자립군'으로 만듭니다.

동서발전은 오늘(30일) 고흥군청에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발전소는 40MW(메가와트)급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인데, 고흥군에 필요한 전력의 63%를 담당합니다.

이로써 고흥군은 이미 가동 중인 거금도 태양광발전소와 신규 건설 중인 태양광·풍력발전소에 이번에 추진하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까지 추가되면 소요 전력을 모두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게 됩니다.


한편,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화석연료를 섞지 않고 목질계 고형연료(Bio-SRF)만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입니다.

국내 발전회사 중 유일하게 동서발전이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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