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에서 차로 10분가량 더 들어가니 널찍한 택지지구가 눈에 들어온다. 경기 용인시 역북지구다. 축구장 60개 넓이인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역북지구는 2017년 말까지 41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신영과 대우건설은 역북지구 B블록에서 '역북 지웰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11개동에 전용면적 59~84㎡ 1259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 373가구 △74㎡ 353가구 △84㎡ 53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시청, 우체국, 경찰서 등이 모여 있는 용인 행정타운에서 1㎞가량 떨어졌다. 용인 세브란스병원, 용인 버스터미널, 이마트 용인점 등도 단지 1㎞ 이내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명지대 자연캠퍼스, 용인대, 송담대 등이 있어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다. 경전철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삼가~대촌 간 도로가 공사 중이다. 이 도로가 2017년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IC까지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는 동 간섭을 최소화한 V자형으로 배치하고, 채광이 좋은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우수 저류조를 설치해 조경수로 활용할 수 있게 계획된 친환경 단지다. 단지 내에는 북유럽 마을 콘셉트의 공원 2곳이 조성되는데, 국제 규격 축구장보다 1.2배 넓은 면적에 운동·놀이·휴게 개념을 도입한 중앙공원과 최대 폭 40m·길이 270m의 전나무숲공원이 들어선다.
입주민 건강과 힐링을 위해 700m에 달하는 단지 내 산책로를 설계했고, 실내 체육센터와 키즈카페, 단지 내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고성능 난연 단열재를 전 가구에 적용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고, 실내 오염물질 방출이 적은 내장재를 사용해 실내 주거환경 쾌적성도 향상시켰다. 다양한 가변형 벽체와 옵션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가가 3억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기흥역세권보다 1억원가량 싼 셈이다.
정춘보 신영 회장은 "역북지구와 인근 역삼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9300여 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가 탄생한다"며 "용인 옛 도심보다 주거환경이 좋아 수지와 동백에 이어 신흥 인기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용인 = 고재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신영과 대우건설은 역북지구 B블록에서 '역북 지웰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11개동에 전용면적 59~84㎡ 1259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 373가구 △74㎡ 353가구 △84㎡ 53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시청, 우체국, 경찰서 등이 모여 있는 용인 행정타운에서 1㎞가량 떨어졌다. 용인 세브란스병원, 용인 버스터미널, 이마트 용인점 등도 단지 1㎞ 이내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명지대 자연캠퍼스, 용인대, 송담대 등이 있어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다. 경전철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삼가~대촌 간 도로가 공사 중이다. 이 도로가 2017년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IC까지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는 동 간섭을 최소화한 V자형으로 배치하고, 채광이 좋은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우수 저류조를 설치해 조경수로 활용할 수 있게 계획된 친환경 단지다. 단지 내에는 북유럽 마을 콘셉트의 공원 2곳이 조성되는데, 국제 규격 축구장보다 1.2배 넓은 면적에 운동·놀이·휴게 개념을 도입한 중앙공원과 최대 폭 40m·길이 270m의 전나무숲공원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고성능 난연 단열재를 전 가구에 적용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고, 실내 오염물질 방출이 적은 내장재를 사용해 실내 주거환경 쾌적성도 향상시켰다. 다양한 가변형 벽체와 옵션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가가 3억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기흥역세권보다 1억원가량 싼 셈이다.
정춘보 신영 회장은 "역북지구와 인근 역삼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9300여 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가 탄생한다"며 "용인 옛 도심보다 주거환경이 좋아 수지와 동백에 이어 신흥 인기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용인 = 고재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