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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방' 현우 "여자에 환상 없어, 누나 덕분"
입력 2015-06-30 16: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유미의 방' 현우가 여자들에게 환상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 M큐브에서 진행된 올리브TV 시트콤 '유미의방' 제작발표회에는 손담비, 박진주, 이이경, 현우와 연출을 맡은 김영화PD가 참석했다.
이날 현우는 "아무래도 누나가 있다 보니 여자들에 대한 환상이 적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흔히들 여자의 방은 향기롭고 아름다울 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 근데 누나 방을 보면 남자 형제들이나 군대 내무실 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소품 디테일만 다를 뿐이지 비슷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미의 방'은 진정한 자신의 취향과 행복을 찾으려는 싱글녀 유미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를 그린 시트콤이다. 현우는 혼전순결주의자이자 초식남 '오지람' 역을 맡았다. 오는 30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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