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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프로듀싱‘ 美 래퍼 YG, 엉덩이 총상에도 MV촬영 강행
입력 2015-06-30 15:55 
사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박영근 기자] 음악 PD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美 래퍼 YG가 총상을 입었다.
 
美 빌보드는 지난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YG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샌 페르난도 벨리(San Fernando Valley) 스튜디오 앞에서 엉덩이 쪽에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총상으로 인해 그의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YG는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신곡 ‘캐시 머니(Cash Money)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강행했다”고 빌보드는 말했다.



빌보드는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은 안전 상의 문제로 엄격한 경호 속에 실내에서 진행됐다. 촬영에는 ‘캐시 머니의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힙합그룹 본석스앤하모니의 리더 크레이지본(Krayzie Bone)도 참여했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용감한형제가 소속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30일 MBN스타와의 통화서 YG의 부상이 크지 않아서 다행이다.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가 의욕적으로 신곡 작업에 의지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캐시 머니는 갱스터의 꿈과 자유로움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다. ‘스웩(Swag: 약간의 허세, 자유료움 등을 뜻하는 말)과 광기가 섞인 곡으로 오는 7월 중순쯤 유니버셜뮤직을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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