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북 논란 신은미, ‘반공집안’ 출신에서 북한 찬양하게 된 원인은 ‘남편?’
입력 2015-06-30 14:40 
종북 논란 신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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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논란 신은미, 평양 여행기 살펴보니…

종북 논란 신은미, ‘반공집안 출신에서 북한 찬양하게 된 원인은 ‘남편?

신은미가 북한에 머무르며 일거수일투족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신은미는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여기는 평양의 첫째 수양 딸 설경이네 집. 지금 설경이네 집에 왔습니다. 수양 손자 주의성이 벌써 1년 9개월이 되었습니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출발하려고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양 딸 설경, 수양 손자 주의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은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신은미는 지난 28일에는 여기는 평양의 을밀대. 모란봉 평양 성벽길을 따라 을밀대에 올랐습니다.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재일 동포 학생들이 준 한반도기를 산책 나온 북녘동포 할머님들과 함께 펼쳐 들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을밀대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신은미는 북한의 할머니들과 함께 그날이 오면 우리는 하나”라는 글귀가 새겨진 한반도 기를 들고 있다.

‘반공집안 출신의 신은미 씨가 종북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북한을 찬양하고 있는 것은 남편의 영향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은미 씨는 2002년 정 씨와 재혼해 북한을 여행한 경험이 있다. 이후 신은미 씨는 수십 차례 북한을 방문하고 방문기를 연재하고 책으로도 출간했다. 정 씨는 북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업가라고로 전해지고 있다.

정 씨는 국내 유명 사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시민권을 얻었고 LA 인근에 거주하며 미 대학 입시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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