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트콤 마음의 소리, 애봉이 역은 강균성이 '딱이야'
입력 2015-06-30 13:48 
시트콤 마음의 소리/사진=MBC
시트콤 마음의 소리, 애봉이 역은 강균성이 '딱이야'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 시트콤 제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균성이 등장인물중 애봉이와 비슷해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솔로남 김승수, 조동혁, 강균성, 정기고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죽기 전에 (머리를) 딱 한 번 길러보자는 생각이었다"며 단발머리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번이 유작 앨범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강균성은 호탕하게 웃은 뒤 "개인적으로 진짜 해보고 싶은 헤어 스타일이 있다. 어깨선까지 길러서 묶고 싶다. 아르헨티나 사람 같은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서 기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곧이어 MC 규현은 "웹툰 캐릭터 애봉이를 닮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강균성에게 "애봉이 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9일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마음의 소리'가 최근 연출 및 일부 출연진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연진은 남녀 주인공인 조석, 애봉이 역으로는 톱스타와 출연 여부 조율중이며, 조석의 아버지 역은 영화배우 이경영, 조석의 어머니 역은 개그우먼 박미선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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