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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 유벙언 회장 마지막 모습 담긴 CCTV 공개
입력 2015-06-30 1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주진우 기자가 세간의 화제다.
주진우 기자는 과거 유병언 자필문서를 공개해 논란이 있었던 바 있다. 세월호 사건 당시, 주진우 기자의 유병언 추적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 때문에 주진우 기자는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주 당시 주진우 기자는 자필문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자필문서는 유병언 전 회장의 개인 비서인 신씨가 보관하고 있었으며, 유 전 회장이 전남 순천 등지를 떠돌던 5월 말에서 6월 초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문서는 A4 용지 총 31쪽 분량이었다.
주진우 기자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 물론 처음 공개되는 거죠. 아마 검찰은 없을 걸요"라는 글과 함께 유병언 전 회장의 죽기 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일부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SUV 차량이 건물에 도착한 뒤 4명이 내리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주진우 기자는 "순천의 야망연수원에 도피했던 유 회장(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부는 유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죠.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주 기자는 이 영상이 순천의 야망연수원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정확한 촬영 날짜를 밝히진 않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주진우, 진짜 기자네” 주진우, 역시 주진우 기자님 굳굳”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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