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극 ‘잘자요, 엄마’ 긴장감 넘치는 연습현장, 배우들의 구슬땀
입력 2015-06-30 13:28  | 수정 2015-06-30 13:34
[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극 ‘잘자요, 엄마의 연습사진이 공개됐다.

30일 ‘잘자요, 엄마의 제작사 수현재컴퍼니는 김용림과 나문희, 이지하, 염혜란의 연극연습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연극 ‘잘자요, 엄마는 ‘딸의 자살을 앞둔 마지막 밤이라는 소재로 평범한 주말 오후 예상치 못한 딸의 선택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엄마와 자신의 삶에 처음으로 확실한 선택을 하려는 딸을 통해 가족관계 속에 존재하는 결핍을 들여다 보는 작품이다. 엄마 역에는 김용림, 나문희가, 딸 역에는 이지하, 염혜란이 캐스팅됐다.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은 극 중 마지막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출연진과 이를 지켜보는 스태프들은 한 차례 런이 끝나면 감정을 추스르는데 상당한 시간을 보낼 정도다.

마지막에서야 비로소 가능했던 모녀의 진실 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연극 ‘잘자요 엄마는 7월3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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