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쉬, 국내 매출 2조원 돌파
입력 2015-06-30 13:22  | 수정 2015-07-01 13:38

글로벌 기술·서비스기업인 보쉬가 지난해 국내에서 2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한국로버트보쉬(대표 프랑크 셰퍼스)는 30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있는 플라자호텔에서 연례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프랑크 셰퍼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1% 성장한 2조1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이 중 3분의 2가 자동차 관련 기술과 서비스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셰퍼스 대표는 올해도 유로6 관련 제품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4% 정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보쉬는 지난 5년 동안 2600억원을 투자했고 올해는 300억원을 추가 투자해 한국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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