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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황석정, 서울대 국악과 졸업 후 극단에 뛰어든 사연 “관현악단 들어간 모습, 숨도 안 쉬어졌다”
입력 2015-06-30 11:08  | 수정 2015-06-30 13:38
힐링캠프 황석정 / 사진= SBS
힐링캠프 황석정, 서울대 국악과 졸업 후 극단에 뛰어든 사연 관현악단 들어간 모습, 숨도 안 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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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황석정, 연기 도전한 사연

힐링캠프 황석정, 서울대 국악과 졸업 후 극단에 뛰어든 사연 관현악단 들어간 모습, 숨도 안 쉬어졌다”

'힐링캠프' 황석정이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연기에 도전한 사연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황석정이 서울대 국악과라는 칭호를 버리고 연극에 뛰어든 사연을 고백했다.

황석정은 "졸업할 때쯤 돼서 관혁악단에 들어간 내 모습을 생각만해도 숨도 안쉬어졌다. 매일 나가서 월급받고 레슨해주면서 선보고 이런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연극을 보러 갔는데 '내가 꿈꾸던 세계가 여기있구나'싶어 무작정 극단을 찾아갔다"며 "잡일을 하면서 곁눈질로 선배들의 작업을 배웠는데 본격적인 연기를 하기위해 한예종에 갔다"고 설명했다.

황석정은 "부모님은 유학도 다녀와서 음대 교수가 되는 것을 꿈꾸셨는데 그렇지 않았다. 어머니는 날 포기하셨고 내 연극을 본다거나 내가 뭘하는지에 관심이 없으셨다. 최근에 TV보다 내가 나온걸 우연히 보시고 그때 아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석정 길해연이 출연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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