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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연기했던 ‘김장훈’, 신곡 뮤비 촬영 마쳐…7월 중순 공개
입력 2015-06-30 10:27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김장훈은 지난 29일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는 7월 중순으로 연기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했다.

신곡은 디지페디의 성원모, 박상우감독 듀오가 연출을 맡았다.

소속사는 이번 신곡이 매우 시대풍자적인 노래여서 뮤직비디오를 소화할 유일한 연출로 디지페디의 성원모, 박상우감독에게 러브콜을 했고 한 달간의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며 김장훈의 파격적인 무지개 색 머리변신, 앵무새 립싱크, 좀비, ‘매드맥스 패러디 등, 매 장면이 메인 장면이 될 만큼 공을 들였다. 과거 김장훈의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있는 파격과 코믹 메세지가 다 담겨 질 것”이라고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김장훈 역시 성원모, 박상우 감독은 서정적인 뮤직비디오부터 기발하고 코믹한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장르를 연출 할 수 있는 감독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그간 해왔던 그들의 작업들의 장점에 더해 그 이상의 메시지와 풍자까지 담아야 했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서로들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며 가장 재미있고 웃기면서도 가장 기괴하고 철학적인 새로운 장르의 뮤직비디오가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김장훈은 메르스로 인해 컴백을 연기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만큼, 신곡과 뮤직비디오는 7월 중순 공개된다. 신곡 발표일과 제목, 티저는 다음 주 공개예정이다.

한편, 김장훈은 메르스로 침체된 전국 전통시장 살리기 장터음악회를 계속 열면서 전국을 순회 중이다. 이미 평택, 순창, 구미, 서울 등을 순회했고, 이번 주에는 대구 등 두 군데를 방문해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장터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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