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희호 여사, 방북 위해 사전 접촉 중…성사될 가능성은 얼마나?
입력 2015-06-30 09:41 
이희호 여사 방북/사진=MBN
이희호 여사, 방북 위해 사전 접촉 중…성사될 가능성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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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방북 위해 사전 접촉 중…성사될 가능성은 얼마나?

이희호 여사 방북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이 30일 사전 접촉한다.

이 여사의 방북이 성사돼 남북 관계 개선의 단초가 마련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오늘 개성에서 열린다.

정부는 김대중 평화센터가 실무접촉을 위해 요청한 방북을 승인하고, 추후 협의 결과에 따라 이 여사의 방북도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희호 여사의 방북 일정과 관련해서는 일단 우리 단체 측이 북측과 협의를 거쳐 관련 사항을 신청해 오면 그렇게 확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앞선 실무접촉에서 이 여사 측은 북측과 육로방문에 대체로 합의한 상태다.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어서, 이 여사가 이르면 다음 달 안에 방북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

북한이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개소를 놓고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 여사의 방북으로 남북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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