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길해연, 남편과 사별에 아들 투병까지…“안타까워”
입력 2015-06-30 09:04  | 수정 2015-07-01 09:08

‘힐링캠프 ‘황석정 ‘길해연 마파도 ‘길해연 & 황석정 ‘풍문으로 들었소
배우 길해연이 사별한 남편과 아들의 투병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길해연과 황석정이 출연했다.
이날 길해연은 8년 전 남편과 사별한 사실을 밝히며 심근경색으로 집에서 갑자기 갔다”며 아들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막막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돈이 단돈 십원도 없어서 정말 힘들었다”며 그런데 아들이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싶다고 하더라. 아들 심장이 뛴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길해연은 아들의 투병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신증후군을 앓게 됐다. 이 병이 굉장히 무서운 병이다. 감기 증세처럼 보이다가 온 몸이 부풀어 오른다”며 약이 없기 때문에 면역 결핍이 생겨 1인실에 격리를 시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길해연은 이어 현재는 현역 복무를 마칠 정도로 건강하게 생활 중이다”라고 밝혔다.
길해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길해연, 남편과 사별했구나” 길해연, 혼자서 힘들었겠다” 길해연, 아들까지 투병을 했다니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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