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천기누설] 채식 위주의 식습관만큼 중요한 것은 '천연 조미료?'
입력 2015-06-29 10:29  | 수정 2015-06-29 10:41
사진=MBN


28일 MBN 프로그램 '천기누설'에서는 산 건강법에 대해 방송됐습니다.

서정수 씨의 산 건강법은 바로 채식 위주의 식습관이었습니다. 또한 채식을 매일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었습니다. 바로 천연조미료입니다.

서정수 씨의 아내 손영숙 씨는 "수술하기 전에는 화학조미료 같은 것을 많이 먹었다. 수술하고 여기 내려오면서 제일 먼저 한 것이 천연조미료로 바꾼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천연 조미료는 제철 열매를 이용해 만들어, 재료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맛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다섯 가지 맛의 오미자는 먼저 피를 맑게 하고 갈증과 주독에 효능이 탁월합니다.

오미자 발효액은 연육작용이 있어 고기 재울 때 활용되며 맛도 좋습니다.

머루는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높습니다.

꾸준히 먹으면 동맥경화와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어 손영숙 씨는 대대로 내려오는 씨간장을 소개했습니다. 3대에 걸쳐 내려온 씨간장은 음식의 간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조선간장은 짜다는 것이 통상 개념이지만, 30년이 지난 씨간장은 짠맛보다는 오히려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한편 제철에 나는 재료와 손수 만든 재료로 요리하는 것이 손영숙 씨 밥상의 철칙이라고 합니다. 남편 서정수 씨도 같이 밥상을 준비합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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