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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엘, 하지원에 “퇴근했으면 팀장 아니고 누나”…남자 냄새 물씬
입력 2015-06-29 10:22 
너를 사랑한 시간 엘/사진=너를 사랑한 시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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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엘, 하지원과 러브라인?…적극 대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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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엘이 하지원에 적극적인 호감을 표하며 상남자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오하나(하지원)의 회사에 기성재(엘)가 마케팅 인턴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성재는 회사에 오기 전 오하나와 커피숍에서 마주쳤다. 기성재는 오하나가 놓고 간 서류를 돌려주며 저 기억 안 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오하나는 작업으로 오해하고, 한껏 들뜬 마음으로 출근했다.

이어 기성재는 오하나가 팀장으로 있는 마케팅 인턴으로 출근했고, 오하나는 깜짝 놀랐다. 오하나는 당황하지 않은 척 했고, 얼마 뒤 백화점에서의 첫 만남을 기억했다.

이후 우연히 오하나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탄 기성재는 팀장님이 내 또래인 줄 알고 작업 좀 걸어보려고 했다”며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패션 마케팅 일 진짜 해보고 싶었다”고 웃어보였다.


또 기성재는 퇴근 후 대화를 나누던 중 오하나를 자연스레 누나”라 불렀다. 이에 오하나는 지금 뭐라고 했냐”고 지적했지만, 기성재는 퇴근했으면 팀장님 아니죠. 나도 인턴 아니고”라고 당찬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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