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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니글니글’ 송영길-이상훈 “송중기? 갓 제대한 애송이일 뿐”
입력 2015-06-28 22:16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송영길과 이상훈이 관객들의 속을 울렁거리게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니글니글에서는 송영길과 이상훈이 넘치는 자신감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상훈은 아까 우리 밥 먹고 오는 길에 사람들이 줄 길에 서있던 집 맛 집이냐”고 물었고 송영길은 우리집이다”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이상훈은 내가 어젯밤에 홍대를 갔는데 여자들이 가는데 마다 취해있었다. 너무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송영길은 아니다, 술에 취한 게 아니다. 니 매력에 취한거다”라고 말했다. 이상훈은 아 그래서 여자들이 나를 볼 때 마다 그렇게 토하는 거냐”라고 수긍했다.

이후 송영길은 요즘에 집안싸움 때문에 골치 아파 죽겠다. 송 씨 가문에서 ‘송영길이 잘났냐 ‘송중기가 잘났냐고 싸운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상훈은 송중기라면 갓 제대한 애송이 말이냐”고 송영길을 북돋았다.

송영길은 무대 중앙으로 나가 송중기가 더 좋다는 사람 소리질러”라고 외쳤고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송영길은 못들은 척 하며 조용하구만. 중기야 제발 좀 떠라”라고 자신만만하게 소리쳤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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