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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나미와 붕붕’ 오나미, 풍선 들고 미남 관객과 ‘밀당’
입력 2015-06-28 22:04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남심 사냥에 나섰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오나미가 남성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오나미는 내가 좋아하는 오빠 아냐. 그 오빠가 나 옷 선물해줬다. 진짜다 너희가 이렇게 못 믿을 줄 알고 사진까지 준비했다”라며 얼굴을 칭칭감는 옷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나미는 여기 첫 번째 줄에 내 이상형이 앉아있다”라고 말했고 말쑥하게 생긴 남성이 일어났다. 이상호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오나미가 고백을 할거다. 잘 들어봐라”라고 성의 없이 말했다.

오나미는 풍선을 들고 그 쪽은 내 이상형이다. 그래서 내가 이 풍선을 준비했다. 이걸 던져서 받으면 내가 깨끗이 그쪽을 포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호는 오나미의 풍선을 빼앗았고 풍선은 바람이 빠지며 금세 쪼그라들었다. 이후 오나미가 미리 준비했던 다른 풍선을 던지자 풍선은 헬륨가스가 들어있는 듯 하늘을 향해 날아갔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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