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 목사 시신 안치되면 검시
입력 2007-07-30 17:02  | 수정 2007-07-30 17:02
수원지검은 아프간 무장세력에 의해 살해된 고 배형규 목사의 시신이 국내에 운구돼 안양샘병원에 임시안치되면 검찰 주관하에 검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지검 국민수 2차장 검사는 시신이 안양샘병원에 도착하면 곧바로 검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안양경찰서에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검시를 통해 배 목사 시신의 외형, 상처 모양과 상태 등을 면밀히 검사한 뒤 정확한 사망원인을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부검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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