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료토 마치다, 요엘 로메로에 굴욕저인 TKO패 ‘초반 흥미진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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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료토 마치다, 결국 패배

UFC 료토 마치다, 요엘 로메로에 굴욕저인 TKO패 ‘초반 흥미진진했지만…

UFC 료토 마치다가 요엘 로메로와의 경쟁에서 패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세미놀 하드락 호텔&카지노에서는 마치다와 로메로의 경기를 필두로 4경기가 열린 가운데 로메로가 3라운드 TKO스을 거뒀다.

UFC 미들급 6위 로메로는 4위 마치다를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갔다. 로메로는 1라운드에서 마치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강력한 펀치와 킥으로 맞불을 놓았다. 그리고 상대가 주춤한 틈을 타 주도권을 자신 쪽으로 가져오기 시작했다.


2라운드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간 로메로는 3라운드 만에 마치다를 쓰러뜨렸다. 2라운드까지 테이크다운을 자제했던 로메로는 3라운드에서 마치다의 틈을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한 끝에 마치다를 쓰러뜨린 뒤 맹렬한 팔꿈치 공격을 퍼부었다.

로메로의 집중 타격을 견디지 못한 마치다는 결국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주심은 결국 로메로에게 TKO 승을 안겨주었다.

마치다는 브라질 출신으로 22승6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KO/TKO승 비율은 41%, 서브미션승 9%, 판정승 50%로 판정승 비율이 높다. 그의 신체스펙은 키 185, 몸무게 83kg이다.

상대 로메로는 쿠바 출신의 파이터로 9승1패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KO/TKO승 비율은 89%, 판정승 11%로 KO/TKO승 비율이 압도적이다. 그는 182cm, 몸무게 83kg으로 마치다 보다 키는 조금 작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