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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알까기맨, 신봉선이 맞췄다…정체는 이기찬
입력 2015-06-28 18:00 
사진=복면가왕
[MBN스타 김진선 기자] ‘복면가왕 알까기맨의 정체는 이기찬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2라운드는 오필승과 알까기맨의 무대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선곡했다.

이날 두 사람의 목소리에 신봉선은 이기찬인 것 같다”고 말했고, 과거 신봉선에게 번호를 줬다는 말에 모두가 궁금증을 높였다.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부르다가 가면을 벗고 나타난 사람은 이기찬이었다. 이기찬은 내가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옛 친구를 만난 느낌”이라며 시청자입장에서 ‘복면가왕을 재밌게 봤고 꼭 나가고 싶었다. 득표수를 떠나 알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기찬은 신봉선은 휴대폰 번호에 대해 모 프로그램에서 장난식으로 줬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그때 제가 전화는 안 걸었죠. 절 너무 싫어하셔서. 이기찬씨가 이정도로 유쾌한 분인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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