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현황] 추가 확진자 없지만 사망자 1명 추가…최고의 메르스 예방법 ‘손씻기’
입력 2015-06-28 17:26 
[메르스 현황] 메르스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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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현황에 관심이 집중하는 가운데 메르스 예방법에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환자 숫자는 182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확진 환자 중 104번 환자(55·남)가 사망해 전체 사망자는 32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환자는 50대로 특별한 기저질환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전체 사망자 중 남성이 22명(68.8%)으로 여성(10명·31.3%)의 2배가 넘었다.

완치 환자는 지난 27일 96번 환자(42·여) 1명이 퇴원함으로써 91명으로 늘었다. 이 환자는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으며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메르스 검사를 2차례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 59명 가운데 15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며, 격리대상자는 전날(27일)보다 95명 늘어 3.9% 증가한 현재 2562명이다.

이 가운데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타요까지 뛰어들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타요 사진과 함께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한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요가 동참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타요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박시장은 각자의 사정에 맞는 수칙을 쓰고 행동합시다. 여러분도 한번 써 보세요. 시는 공개하고, 시민은 공유하고 우리는 한팀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공개된 타요 포스터에는 자주 손 씻고, 기침나면 마스크 쓰고, 메르스 의심이 들면 전화 120, 109”라는 말과 함께 "메르스,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한 실천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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