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성용 "젖병 세리머니, 한혜진 허락받고 한 것"
입력 2015-06-28 16: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예비아빠가 된 소감과 함께 젖병 세리머니를 언급했다.
기성용은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화제가 됐던 젖병 세리머니에 대해 "골을 넣고 젖병 세리머니는 아이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 한혜진에게 골을 넣으면 세리머니를 해도 되냐고 물었다. 근데 아내는 골을 못 넣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알았다고 했다"며 웃어 보였다.
기성용은 지난 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시티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시즌 5호 골이자 동점골을 터트린 후 젖병 골세레모니를 선보여 한혜진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좋은 아빠, 좋은 가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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