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원주 청약마감에 이어 신규 단지 성황
입력 2015-06-28 15:31 
구리 갈매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인파.
대우건설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의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969세대 모집에 1863건이 접수되며 최고경쟁률 3.75대 1, 평균경쟁률 1.92대 1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픈한 ‘구리 갈매 푸르지오와 ‘대연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각각 약 2만5000여명,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구리, 대연 모두 최적의 입지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메르스 여풍과 상관없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모두 실수요자를 주 고객층으로 삼은 만큼, 이러한 높은 관심이 향후 계약까지 원활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주시 단계동 봉화산2지구 A2블럭(단계동 1184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0㎡ 423세대 ▲72㎡ 347세대 ▲84㎡ 226세대 등 총 996세대가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단계동 878-1)에 위치한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730만 원대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한편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160-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대연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14개동 규모로, 전체 1422세대 중 ▲59㎡ 81세대 ▲74㎡ 184세대 ▲84㎡ 543세대 ▲99㎡ 58세대 총 866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965만원이며 계약금은 10%, 중도금 무이자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5분출구 옆(부산시 수영로 472)에 위치한다.
정일환 대연 파크 푸르지오 분양소장은 이전 대연동 푸르지오,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를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대연비치재건축 및 대연4구역재개발 수주 등 대연동에만 푸르지오가 5500세대 이상 들어서, 향후 대연동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럭에 위치한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총 921세대로,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전용면적 84~142㎡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0개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84㎡ 461세대 ▲99㎡ 346세대 ▲113㎡ 109세대 ▲142㎡ 5세대로 구성된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얼마 남지 않은 공공개발택지내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바로 인접한 서울 전세가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3.3㎡당 평균 1080만원선)으로 공급된다. 최초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고, 일부 평형(113, 142 타입)은 중도금 60%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 농협 본점 건너편)에 위치한다.
강남희 구리 갈매 푸르지오 분양소장은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생활권 뿐만 아니라 별내지구의 편의시설까지 공유가 가능하고, 지구 내에서도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희소한 중대형 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