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예원 뜬금 고백 "저는 태어나서 백 선물 받아본 적이 없어요"
입력 2015-06-28 15:06 
강예원/사진=MBC
강예원 뜬금 고백 "저는 태어나서 백 선물 받아본 적이 없어요"


강예원이 남자한테 선물로 가방을 받아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오민석과 강예원은 가상 커플로 출연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 서약서도 작성했고, 오만석은 "안 지켰을 때 벌칙은 뭘로 하겠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강예원은 엉뚱하게 "저는 태어나서 백(가방) 선물 받아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해 오만석을 놀라게 했습니다.


오민석은 "왜 사달라는 걸로 들리지?"라고 말하자 강예원은 이를 부정하면서 "꼭 생일날이나 중요한 날에 헤어져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강예원은 잠시 고민하더니 "그럼 저는 백으로 할게요"라고 말해 오만석을 당황케 했습니다.

강예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간 이건 말하지 말걸 후회했지만 살면서 한 번은 받고 싶었다"며 "매번 내 돈 주고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