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이도 공룡박사
입력 2015-06-28 13:17  | 수정 2015-06-28 16:23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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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화석화 되기 어려운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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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가 발견돼 화제인 가운데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민국이가 공룡박사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월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는 일어나자마자 공룡놀이를 했고, 둘째 민국이는 카메라를 가리키며 카메라 공룡 잘잤어?”라고 물었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이었다.

이후 송일국은 삼둥이를 의자에 앉혀놓고 공룡 책을 보여줬고 만세는 오로지 한 공룡 이름만을 말하는 반면 민국이는 어려운 공룡이름을 그림만 보고 전부 맞췄다.

송일국은 그런 민국이의 모습에 놀라워했고 민국이는 다 맞혔어요”라고 말하며 뿌듯한 듯 웃어보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경남 하동에서 두개골이 온전한 공룡화석이 발견됐다.

그동안 공룡의 다리뼈나 갈비뼈, 이빨 등이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두개골을 포함한 몸체가 온전히 발견된 건 처음.

해당 화석은 낚시를 하러 가던 사람이 우연히 발견해 신고했다. 이번 공룡은 몸길이가 50센티미터에 불과한 초소형 공룡으로 희귀성이 더 높다.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은 "개체 수가 (초식에 비해) 적기 때문에 육식공룡들이나 육식동물이나 화석으로 남아있을 확률이 굉장히 적고요. 크기가 작은 개체기 때문에 화석화되기 어려운 조건이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온전한 육식공룡 화석인 만큼, 1억 년 전 한반도에 어떤 공룡이 살았고, 또 어떻게 살았는지 수수께끼를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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