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체로 흐려…강원도 영동은 낮까지 비
입력 2015-06-27 10:50  | 수정 2015-06-27 11:26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은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아침 한때, 강원도 영동은 낮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겠습니다.

일부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습니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내륙·제주도 5∼20㎜, 강원도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 5㎜ 내외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일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당부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나, 동해안과 남해안은 비슷하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5도, 인천 20.1도, 춘천 20도, 강릉 17.1도, 대전 18도, 전주 19.6도, 광주 18.8도, 대구 19.8도, 부산 20.4도, 제주 21.5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모든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동해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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