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분자요리' 최현석, 강레오 발언에 "해프닝으로 끝내기로"…'무슨 일?'
입력 2015-06-27 09:23 
강레오 분자요리 논란 최현석/사진=최현석 인스타그램
'분자요리' 최현석, 강레오 발언에 "해프닝으로 끝내기로"…'무슨 일?'

최현석 세프 측이 강레오 셰프의 발언에 대해 "해프닝으로 끝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현석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강레오의 소속사 대표가 이날 오후 5시경에 찾아와 정중하게 사과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서로가 주의하자고 했고,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강레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는 최현석을 겨냥한듯한 발언을 한바 있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강레오는 "누군가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최현석 측은 이 인터뷰에 문제를 삼으며 사과의 입장이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태는 최현석 셰프의 중재로 인해 진화됐습니다. 관계자는 "최현석이 재빠른 중재를 원했다. 후배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부정적인 모습이 비쳐지면 보기 좋지 않다는 것이다. 최현석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것을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강레오의 인터뷰 논란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