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과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이 상반기 때보다 더 큰 변동성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5년 하반기 국제금융센터 동향 설명회'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을 하반기 금융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벤트로 꼽았다.
김동완 금융시장실장은 "달러화는 미국 금리 인상 직전까지 점진적인 강세를 띠다가 이후 5% 안팎의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가와 관련해 그는 "신흥국은 성장동력 저하와 자금 유출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등 전반적으로 상반기보다 더한 롤러코스터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금융센터는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5년 하반기 국제금융센터 동향 설명회'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을 하반기 금융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벤트로 꼽았다.
김동완 금융시장실장은 "달러화는 미국 금리 인상 직전까지 점진적인 강세를 띠다가 이후 5% 안팎의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가와 관련해 그는 "신흥국은 성장동력 저하와 자금 유출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등 전반적으로 상반기보다 더한 롤러코스터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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