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씨] 오후 비 대부분 그쳐…주말 무더위
입력 2015-06-26 13:05 
사진=기상청


전국 곳곳에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서서히 물러나고 있습니다.

이미 남해안과 제주도의 비는 그쳤고, 지금은 서울 등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은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면서 내일까지 시간당 20밀리미터의 세찬 비가 더 오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에 호우주의보도 발효중입니다.


내일까지 영동에 8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예상됩니다.

가뭄해갈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만큼 주변 시설물 점검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경북은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이어지다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영동과 경북 동해안의 비는 내일 낮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종일 선선합니다.

장마전선은 주말동안 남해상으로 물러나지만 다음주 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다시 내륙으로 북상해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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