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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무한도전 가요제 참여…아이유 "어후 잘한다" 응원!
입력 2015-06-26 12:01 
혁오/사진 = 혁오 앨범 포스터
혁오, 무한도전 가요제 참여…아이유 "어후 잘한다" 응원!

혁오/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밴드 혁오(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가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아이유가 혁오에 응원 메세지를 남긴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밴드 혁오(Hyukoh)가 두 번째 미니앨범 '22'를 지난달 발매했습니다.

이에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후 잘한다"라는 글에 "혁오" "와리가리"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 한 장과 함께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아이유는 혁오의 앨범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혁오는 리더 오혁(보컬ㆍ기타)을 중심으로 임동건(베이스), 임현제(기타), 이인우(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20'으로 데뷔했습니다. 혁오의 데뷔 앨범은 별다른 홍보 없이 마니아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혁오를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와리가리'를 비롯해 '세틀드 다운(Settled Down)' '큰새' '메르(Mer)' '후카(Hooka)' '공드리' 등 6곡이 담겨 있습니다.

전작의 커버를 작업했던 류경호, 노상호, 김인엽 작가와 뮤직비디오 영상을 담당했던 정진수 촬영감독, 김성욱 OUI 감독, 조기석 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아트워크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미술 이론을 전공한 오혁은 올해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시의 퍼포머이자 패션필름 및 각종 전시의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밴드 혁오가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해 25일 극비리에 녹화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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