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더러버’ 류현경, 종영 소감 “항상 웃는 얼굴로 스트레스 없이 촬영”
입력 2015-06-26 1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더러버 류현경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중 류현경은 인터넷신문 수습기자이자 오도시(오정세 분)의 오랜 연인인 ‘류두리 역으로 등장, 사이다처럼 톡 쏘면서도 시원한 돌직구 화법으로 ‘솔직 담백한 매력녀 캐릭터를 구축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에 류현경은 먼저 제일 친한 오빠이자 꼭 같이 작품을 하고 싶었던 오정세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감독님께서도 도시와 두리 커플에 무한애정을 보내시며 우리 나이 때에 공감할 수 있는 고민할 수 있는 부분들을 드라마에 잘 담아주신 것 같아 너무 기뻤구요. 제 나이에 딱 맞는 이야기들을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빠와 감독님과 짜낸 아이디어로 애드리브를 많이 하다 보니 스태프들과도 항상 웃는 얼굴로 스트레스 없이 촬영할 수 있었어요. 웃음 가득한 촬영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많이 웃었던 현장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아쉬워요”라고 말하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작품을 향한 무한애정을 표현하기도.
한편 류현경은 뜨거운 관심 속에 개봉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과 함께, 곧 개봉을 앞둔 ‘쓰리 썸머 나잇을 통해 올 여름 스크린에서 맹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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