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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7일 한화전 ‘패밀리 데이’ 행사 개최
입력 2015-06-26 09:07 
사진=SK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SK는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올 시즌 두 번째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SK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2013년부터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날에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오후 3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1루 출입구 앞 광장에서는 ‘인천 대학 밴드 라이벌 콘서트가 펼쳐진다. 콘서트에서는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 밴드인 인천대학교 ‘크레퍼스 팀과 인하대학교 ‘인드키 밴드의 릴레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중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별도로 마련, 정답을 맞춘 참가자에게는 영화관람권,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 이닝 간 교체 타임에는 가족댄스배틀•가족 포토타임 등 가족 관람객 대상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가족을 테마로 한 불꽃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 경기에는 SK 선수단 가족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현장구매 시 매표소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일반석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애국가는 TV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인천 나얼로 화제를 모은 권민제씨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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