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호야, 수애에 “우리가 필요한 건 돈 아닌 누나”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면에서 호야가 누나 수애에게 돌아오라고 부탁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변지혁(호야 분)은 돈을 주며 엄마의 병을 치료하라는 누나 변지숙(수애 분)의 말에 언제 돌아 올거냐 질문하며 깊은 갈등의 골을 보였다.

이날 지혁은 누가 지숙이 준 돈을 부모님에게 건네며 엄마의 치료에 쓰라고 말했다. 그러나 엄마는 딸의 죽음에 대한 대가이기에 쓸 수 없다며 눈물을 흘렸고, 지혁은 답답함에 자리를 박차고 집을 나왔다.

그 후 누나를 만난 지혁은 누나 지숙에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누나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숙은 단호하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돈이다. 돈이 있어야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지만, 동생 지혁은 돈을 다 모으면 돌아올거냐”고 소리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동생 지혁의 단호함에 누나 지숙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