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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았다”
입력 2015-06-25 22:49 
사진=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김용희 SK와이번스 감독이 신승을 거둔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SK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의 호투와 김강민의 맹타에 힘입어 8-7로 승리했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은 9회 2실점을 했지만 리드를 지켜내고 시즌 4세이브째를 올렸다.
우중혈투 속에 SK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김강민은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러 공격을 이끌었고, 밴와트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 역투로 시즌 5승(3패)째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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