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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강소라, 의미없는 말다툼 반복
입력 2015-06-25 22:21 
사진=맨도롱 또똣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의 의미없는 말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화해하지 못한 채 의미없는 다툼을 반복하는 건우(유연석 분)와 정주(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전화도 받지 않고 자리를 떠난 건우가 걱정된 정주는 전화를 걸며 건우를 찾아 나선다. 정주는 뒷마당에서 술을 마시는 건우를 발견하고 너 여기서 뭐하냐”고 물어본다. 황욱(김성오 분)과 친하게 지내는 정주에게 질투한 건우는 자리 피해주고 있었다. 읍장님과 좋은 시간 보내라고”라며 퉁명스럽게 말한다.

정주는 읍장님 갈 때까지 여기 있었던 거냐”고 묻고, 건우는 피해달라고 했다가는 질투니 날라리라고 할 거 같아서 여기 있었다”며 순수한 멘탈인 척하기는”이라고 받아친다.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 건우에게 정주는 무슨말 할지 기대한 것은 아니고 고민을 했다. 나에게 같이 가자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거절해야 하는데 거절하면 상처 받는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정주의 모진 말에 건우는 같이 가자는 말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고, 건우의 말에 정주는 다른 사람이랑 같이 간다는 말하려 한 거냐”고 실망한 뒤 네가 떠나든 말든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니 알아뒀으면 좋겠다”고 투덜거린다.

이에 발끈한 건우는 너 열심히 노력해서 다른 사람으로 바로 갈아탔다. 혹시 좋아했다는 것도 노력해서 이룬 결과 아니냐”고 막말을 한다. 건우의 막말에 정주는 크게 상처를 입고, 이들의 관계는 또 흔들리게 된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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