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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영화제’ 임수정 “멜로드라마 부문 심사…사랑하는 감정 느꼈으면”
입력 2015-06-25 20:11 
‘미쟝센영화제 임수정 멜로드라마 부문 심사…사랑하는 감정 느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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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영화제, 임수정 명예심사위원 소감

‘미쟝센영화제 임수정 멜로드라마 부문 심사…사랑하는 감정 느꼈으면”

배우 임수정이 미쟝센영화제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이수에서 제 14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식이 열렸다.

사랑에 짧은 필름(멜로드라마)부문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임수정은 2007년도에 미쟝센 영화제에 한 번 참여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 째”라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 당시 정확히 어떤 부문을 심사한 적이 있는지 기억이 안 나 어젯밤에 생각을 했다”면서 좀비들이 다가오는 작품을 보면서 부들부들 떨었던 기억이 있다. ‘장화, 홍련이라는 영화를 하기는 했지만 귀신보다 좀비를 무서워해서 어렵게 봤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이번에는 멜로드라마 부문 심사를 맡게 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 혹은 만나고 나서 느끼는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쟝센 영화제에 참여하고 싶다. 스스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7월1일까지 열리며, 메가박스 아트나인, 메가박스 이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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