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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측 “전효성·한선화 방송 후 논란, 타이밍 잘 맞았을 뿐”
입력 2015-06-25 18:09 
사진= 한선화 SNS
[MBN스타 박영근 기자] 걸그룹 시크릿(Secret)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멤버 한선화의 SNS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서 불화설은 전혀 아니다. 한선화가 개인적인 일로 인해 글을 올렸을 뿐인데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고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당장 시크릿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와 대만서 아시아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팬미팅 준비 역시 아무런 차질 없이 진행돼왔다”고 말했다.



앞서 정하나는 최근 Mnet 예능프로그램 ‘야만TV에 출연해 멤버들의 술버릇을 언급하며 한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 투덜투덜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선화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년 전 한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며 정하나가 출연한 방송 캡처본을 함께 올렸다. 일부 누리꾼은 이를 두고 ‘시크릿의 불화설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이러한 가운데 전효성은 시크릿 불화설에 대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나도 스케줄 중이라 저녁에 알고 깜짝 놀랐다. 한선화가 정하나에게 썼던 글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의 술버릇을 오해할까봐 쓴 글이었다”고 해명에 나섰다. 전효성은 한선화와 정하나가 등을 밀어줄 정도로 친하냐”라는 MC의 질문에 그렇다. 충분히 가능하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라디오스타 방송 직후 한선화가 자신의 트위터에 잠이 들려다 깬다. 그게 아닌 걸”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시크릿 불화설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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