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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영화제’ 심은경 “명예심사위원 위촉, 영광스러워…재미있게 즐기겠다”
입력 2015-06-25 17:45  | 수정 2015-06-25 18:20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심은경이 명예심사위원에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이수에서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식이 진행됐다.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심은경은 제 앞에 선배님들과 감독님, 관계자들 계시는데 첫 번째로 나오니 쑥스럽고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를 사랑하는 마니아로서 미쟝센 영화제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명예심사위원이 되어서 저로서는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영화 일을 할 때 굉장히 뿌듯할 것 같다”고 뿌듯해 했다.

또 심은경은 제가 심사를 맡은 부문은 비정성시인데 아직 영화를 보는 안목이 많이 부족하다. 이용주, 부지영 감독님과 함께 심사를 하도록 하겠다. 또 심사를 떠나서 18편의 비정성시 부문의 영화들을 재미있게 즐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막식에는 운영위원장 이현승 감독과 운영위원 김성수, 김지운, 류승완, 송해성, 오승욱, 장준환, 허진호 감독, 집행위원 권혁재, 김용화, 이경미 감독, 올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이용주, 부지영 민규동, 양우석, 박정범, 이수진, 가진아, 엄태화, 강형철, 이병헌 감독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재부문 각 장르의 명예 심사위원 심은경, 임수정, 김꽃비, 유지태, 변요한과 올해 경쟁부문 상영작에 출연한 배우 임성언 등 배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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