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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화 척수암, 연예인 희귀병 보니…'한지민·유지태 메니에르 병?'
입력 2015-06-25 17:43  | 수정 2015-06-25 17:45
윤종화 척수암/사진=MBC
윤종화 척수암, 연예인 희귀병 보니…'한지민·유지태 메니에르 병?'

배우 윤종화가 척수암 진단을 받고 MBC '이브의 사랑'에서 하차한 가운데, 연예인들의 희귀병에도 눈길이 모입니다.

25일 윤종화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종화는 지난달 병원 검사를 통해 척수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지난 5월29일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촬영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가수 윤종신은 소화기계 질환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바 있습니다. 이 병으로 윤종신은 소장을 60cm 가량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윤종신은 5년 동안 아무 증상이 없었다며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한지민과 유지태는 메니에르 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 병은 현기증과 어지러움, 이명 현상을 동반하며 균형 감각의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마땅한 치료법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배우 신동욱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는 암 중 희귀병에 속하는 흉선암으로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흉선암은 가슴샘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흉선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어 희귀병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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