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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 스타노조롤 검출로 30경기 출장 정지 ‘충격’…무슨 약물?
입력 2015-06-25 16: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진행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이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30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실시한 도핑테스트 결과 최진행의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상 경기 기간 중 사용 금지 약물에 해당하는 스타노조롤(stanozolol)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스타노조롤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발표한 세계도핑방지규약 2015 금지목록 국제표준에 속해있는 금지약물 중 하나다. 경기 중 뿐만 아니라 경기장 바깥에서도 상시 금지되는 약물로, 동화작용남성호르몬 스테로이드(AAS)에 속한다.
KBO는 반도핑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진행의 소명을 듣고 심의한 결과 반도핑 규정 6조 1항에 의거,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하고 한화 구단에게도 반도핑 규정 6조 2항에 의거 제재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도핑 테스트는 지난 5월 KBO리그 엔트리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 중 구단 별로 5명씩 총 50명에 대해 전원 표적검사로 실시하였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나머지 49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최진행, 이게 뭔 일이래?”, 최진행,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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