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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디 소속사 “만성 백혈병 확진 렉스디, 걱정과 응원 감사해”
입력 2015-06-25 16:42 
[MBN스타 여수정 기자] 래퍼 렉스디가 만성 백혈병 확진을 받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다시 한 번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SNS를 통해 최근 렉스디가 ‘쇼미더머니와 뮤직비디오 작업 등을 하며 유독 피곤해 하길래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았는데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해 입원하여 여러 검사와 골수검사까지 받고 2일전인 월요일에 ‘만성 백혈병으로 확진을 받았다”며 요즘은 의학이 발달해 완치 가능성이 높은 병이라고 합니다. 렉스디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기원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매드클라운과 라이머, 슬리피 등 수많은 동료 아티스트들과 많은 팬들이 렉스디의 건강에 걱정과 응원을 해주고 있다. 25일 소속사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은 정확한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한 염색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다음 주부터 그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방식으로 치료에 들어갈 것이니, 하루 빨리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건강하게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기를 렉스디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정도 치료가 진행되어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질 때까지, 무대에 서는 모습이나, 새로운 작업들은 일단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27일 자정에 발표되는 새 앨범은 렉스디가 입원하기 직전까지 투병 중인지도 모르고 만들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힘이 돼주시면 감사하겠다. 반드시 치료가 잘 진행되어 무대에 올라간다는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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