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메르스 현황, 타요가 소개하는 메르스 예방법 살펴보니? '간단하네~'
입력 2015-06-25 15:18 
타요/사진=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메르스 현황, 타요가 소개하는 메르스 예방법 살펴보니? '간단하네~'

메르스 현황이 화제인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타요 사진과 함께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요가 동참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타요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박시장은 "각자의 사정에 맞는 수칙을 쓰고 행동합시다. 여러분도 한번 써 보세요. 시는 공개하고, 시민은 공유하고 우리는 한팀입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공개된 타요 포스터에는 "자주 손 씻고, 기침나면 마스크 쓰고, 메르스 의심이 들면 전화 120, 109"라는 말과 함께 "메르스, 일상 생활 속에서 간단한 실천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한편, 25일 메르스 현황은 국내 메르스 환자가 1명 늘어 모두 180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도 2명 추가로 나왔습니다. 둘 다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던 환자입니다.

병이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7명 더 나왔습니다. 퇴원자 수는 지금까지 모두 74명입니다.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이 관찰 중인 격리자 수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메르스로 인해 격리를 경험했거나 경험 중인 누적 격리자는 1만5000명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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