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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방송작가 역, 실제 작가 친구를 모티브로 했다”(인터뷰)
입력 2015-06-25 15:02  | 수정 2015-06-25 20:21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이채은이 ‘프로듀사 캐릭터의 모티브가 실제 방송작가 친구라고 공개했다.

이채은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프로듀사 방송작가 연기와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채은은 KBS2 금토예능드라마 ‘프로듀사 방송작가의 고충을 대변하는 예능프로그램 작가 손지연 역할을 맡았다. 그는 제일 친한 친구가 방송작가다. 그 친구를 모티브 삼아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는 방송국 개편 때만 되면 스트레스를 받았다. 나한테 개편 때마다 살아남게 해 달라고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며 방송작가의 삶을 항상 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또 작가로서의 고충이 드러난 ‘시간이 있으면 돈이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라는 대사를 언급하며 이 대사를 할 때 친구가 많이 생각났다. 친구도 이 대사에 공감했다고, 내가 작가 역할이라 좋았다고 했다”며 웃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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