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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임선영 "듀크 김석민 결혼 상대 나 아냐" 알고보니? '동명이인 해프닝'
입력 2015-06-25 14:39  | 수정 2015-06-25 16:47
임선영/사진=KBS
거북이 임선영 "듀크 김석민 결혼 상대 나 아냐" 알고보니? '동명이인 해프닝'

거북이 출신 가수 임선영이 듀크 김석민의 결혼 상대자로 거론되는 일부 보도에 대해 "동명이인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라며 바로잡았습니다.

25일 임선영 측 관계자는 "듀크 멤버 김석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매체에서 김석민의 결혼 상대가 '거북이 출신 임선영' 이라고 표기했다"며 "하지만 이는 동명이인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다"고 밝혔습니다.

임선영 측은 "거북이 출신 임선영에게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쇄도하는 등 같은 이름 때문에 생긴 오해가 점점 더 커졌다"라며 "이에 임선영은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김석민과 결혼하는 임선영은 본인이 아니라고 밝혔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임선영은 새로운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한편 듀크 출신 김석민은 7년 간 교제 해 온 가수 겸 연기자 출신 임선영과 오는 9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오페르타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김석민은 예비 신부 임선영에 대해 "제가 어려울 때 항상 곁에 있어 준 친구"라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김석민은 1996년 뉴투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00년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습니다. 2009년에는 솔로로 나서면서 '마이 러브 송''너 하나면 돼' 등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임선영은 MBC '뉴 논스톱', SBS '골뱅이' '좋은 친구들', 영화 '질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2005년 걸그룹 퍼퓸의 리더로 활약했으며, 2007년 솔로로 컴백했습니다. 또한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그리스' 등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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